CATCH

✅ 숏폼 콘텐츠 시대, 채용은 왜 아직도 텍스트로만 하나요?
 
요즘 사람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을 먼저 소비합니다. 회사 소개도, 뉴스도, 설명서도 인스타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처럼 숏폼 영상으로 바뀌었죠. 채용도 예외가 아닙니다. 특히 Z세대는 텍스트 기반 채용공고보다 일하는 모습과 분위기를 영상으로 먼저 확인하고 판단합니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이들은 텍스트 기반 채용공고만으로는 충분히 설득되지 않습니다.

최근 캐치 설문결과 따르면, 구직자가 기업 탐색 시 가장 먼저 확인하는 요소로 ‘기업/직무 영상과 현직자 인터뷰’가 1순위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문화, 팀 분위기, 실제 업무 환경 등은 글이 아닌 생동감 있게 느껴지는 콘텐츠로 전달될 때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단지 만들기만 해선 안 된다 – 핵심은 ‘노출 전략’입니다.
 
좋은 콘텐츠도 노출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영상 콘텐츠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실행 전략이 병행돼야 합니다.

• - 숏폼 포맷 최적화: 유튜브 업로드뿐 아니라 쇼츠, 틱톡, 인스타 릴스 기반 30~60초 내외 숏폼으로 재가공하여 노출 확산


• - 채널 타겟 전략: 구직자 연령, 직무별 특성에 맞춰 플랫폼 믹스 및 광고 타겟팅 설정



💡 국내 B2C 커머스 A사는 직무 브이로그를 쇼츠와 릴스로 재가공해 노출한 결과, 해당 직무 지원율이 전월 대비 3.2배 증가했고, 면접 전환율도 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글로벌과 국내 기업 사례에서 배우는 시사점

LinkedIn의 ‘2024 Future of Recruiting’ 보고서는 채용 브랜딩을 운영하는 기업이 평균보다 28% 높은 ‘Quality of Hire’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채용은 Cost-per-Hire를 50% 이상 절감하고, 입사자 이탈률도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국내 사례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 DB손해보험은 구직자에게 다소 생소한 손해보험 6개 직무(법인영업,보상,투자지원파트,장기상품파트,자동차상품파트,제휴사업부) 현직자가 직접 직무와 하루 일과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채용을 홍보함으로써 지원자수가 1.5배 증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