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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연말에 겨울방학을 주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대기업도 기존에 진행하던 종무식을 폐지하거나 축소하고 연차 사용을 장려하거나 전사 휴무를 시행하는 곳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이는 열심히 달려온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기 위함인데요. 과연 어떤 기업들이 겨울방학을 운영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종무식 이후 연말 휴가 사용 장려! LG전자💻

LG전자는 팀별로 종무식을 한 후에 연말 휴가를 쓰도록 장려하고 있어요. 종무식 이후에는 다음 해 연차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사람은 자유롭게 휴가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LG전자뿐만 아니라 LG그룹 주요 계열사는 종무식 후에 휴식을 갖는다고 해요.

유익한 종무식 이후에 일주일 휴가를! LX인터내셔널🚢 

에너지, 솔루션, 물류 등을 담당하는 LX인터내셔널은 매년 연말 일주일 간의 겨울방학을 갖고 있어요. 종무식 이후에 한 해의 업무를 마무리 짓고 새해까지 방학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종무식도 딱딱한 행사가 아니라 외부 인문학 강사를 초청해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매년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오프 위크! 토스💰

온라인 금융 플랫폼 기업 비바리퍼블리카 토스에도 겨울방학이 있어요. 오프 위크 제도로 크리스마스부터 신정까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충전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이 기간에는 미팅, 인터뷰, 팀원 멘션 등을 모두 OFF 해요. 직원들은 여행을 떠나거나, 긴 시간 휴식이 요구되는 라식 수술을 하는 등 각자만의 방법으로 리프레쉬 하는 시간을 보낸다고 해요. 

겨울방학 받고 여름방학까지! 라포랩스👕

라포랩스는 X세대 대상 패션플랫폼 ‘퀸잇’과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팔도감’을 운영하는 기업인데요. 이곳에는 겨울방학뿐만 아니라 여름방학도 있어요. 기간도 설 연휴를 포함해 무려 2주라고 하네요! 이외에도 휴가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자율 출퇴근, 재택근무 제도를 운영하는 등 규모가 작지만 복지제도가 알찬 기업 중 하나예요.

ABLY(re)fresh 휴가! 에이블리🧤

20대 대표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도 겨울방학이 있어요.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한 구성원을 위해 일주일 간 휴식기간을 제공합니다. 매해 12월 마지막 주 모든 직원이 함께 휴식해요! 에이블리는 이외에도 자유로운 휴가 사용, 30분 단위 휴가 사용 등 건강하고 자유로운 근무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한 복지가 다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