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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취업 현실 공개합니다. Job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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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3

서울대 취업, 불리하지 않고 그만큼 취업 준비 열심히 해

취업 이후에도 기대에 미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유튜브 채널 ‘캐치TV’의 ‘취준생 인터뷰’에서 서울대학교 문과 비상경계열 출신, 대기업 인사팀으로 입사한 지 1년된 A 씨를 인터뷰하며 서울대학교 취업 현실에 대해서 낱낱이 파헤쳤다.  


▲ 클릭해서 영상으로 확인하기 


◇ “서울대 취업,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불리하진 않은 거 같아요” 

서울대의 취업 현황에 대한 질문에 A 씨는 불리하지 않은 것 같다, 분명히 서울대라는 이름의 이점이 작용하는 회사가 존재한다고 답했다. A 씨의 경우 연봉, 산업군 등을 고려하여 총 14개 기업에 지원했고 8개 기업에 서류합격 했다. 면접 준비가 부족해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는데 합격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서울대학생의 전반적인 취업 현황에 대해서는 주변에 취업을 못한 친구는 없는 것 같다. 더 적게 지원해 합격하는 경우도 있고, 1~2년 이상 준비하는 경우도 있다고 답했다.   

불이익을 받은 경우도 있냐는 질문에는 학점이 너무 좋을 경우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고 왜 우리 기업에 지원했냐’는 질문이 들어오기도 한다고 답했다.


◇ “스펙은 이 정도, 취업 준비는 학교 커뮤니티, 스터디, 오픈 카톡방을 주로 활용했어요” 

A 씨의 스펙을 정리하면 학점 3.8, 어학은 토익 980, 오픽 AL, 자격증은 한국사, 한국어 보유, 인턴 경험 1회, 대기업 계약직 1회이다. 부족함 없어 보이지만, 주위 친구들도 이 정도는 보유하고 있다 보니 다른 취준생과 비교했을 때, 차별화되는 점은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취업준비방법으로는 주로 학교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를 활용하여 현직자와 소통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추가로, 면접, 인적성 스터디에 참여해서 함께 공부도 하고 오픈 카톡방을 통해 정보를 얻기도 한다고 했다.  


◇ “취업 이후에는, 역시 서울대! 진짜 서울대?” 

취업 이후에 유리한 점이 있냐는 질문에는 “역시 서울대! 진짜 서울대?”를 모토로 삼고 노력한다고 답했다.  일할 때는 확실히 해서 “역시 서울대”라는 이야기를, 놀 때는 서울대생은 잘 못 논다는 편견을 깨고 “진짜 서울대?”라는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A 씨는 그 반대가 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취업 이후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는 70%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머지 30%는 이전 직장에 비해 일은 많아지고 연봉은 낮아져 그렇다고 답했다. 오크(캐치TV 크리에이터)가 “주위에 로스쿨, 판검사 등 워낙 비교되는 대상이 많다 보니 쉽게 만족하기 어려운 것 같다”고 말하자 A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끝으로, A 씨는 취준생을 위해 “취업은 하나만 붙으면 되니까 1승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 콘텐츠는 캐치TV '취준생 인터뷰' 프로그램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재직자의 보호를 위해 신상을 유추할 수 있는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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