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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의세계]취준생을 위한
컴퓨터자격증
취업꿀팁

16,192

20-06-06

 

취준생은 몰랐던

‘자격증의 세계’

필요에 따라 골라서 취득할 수 있는 컴퓨터 자격증 


취준생들이 준비하는 가장 보편적인 자격증 중에 하나는 바로 컴퓨터 자격증이다. 컴퓨터 자격증은 취업 시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취업에 유리하게 적용된다는 이점도 있지만, 입사 후 원활한 업무 능력을 위해 기업에서 지원자가 꼭 갖춰야 할 요소로 꼽히기도 한다. 컴퓨터가 거의 모든 업무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실무에서는 이러한 컴퓨터 능력이 일의 능률을 높이는 데 중요하게 작용하며, 비즈니스 상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취업정보사이트 캐치는 여러가지 컴퓨터 자격증 중에 어떤 것을 취득할지 고민중인 취준생들을 위해 유용한 컴퓨터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았다. 


취업에 도움되는 6대 컴퓨터자격증


공무원 시험이나 취업을 위해 응시하는 컴퓨터자격시험에는 컴퓨터활용능력, MOS, 워드프로세서, 전산회계, 정보처리기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등 6가지 시험이 대표적이다. 이들 중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이 누구나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으로는 컴퓨터활용능력, MOS, 워드프로세서, 전산회계 등이 있으며, 응시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교나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하거나 일정 기간의 경력을 요구하는 자격시험에는 사무자동화산업기사와 정보처리기사 시험이 있다. 


◎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는 자격증


사무직 자격증의 만렙 ‘컴퓨터활용능력’ 

사무자동화의 필수 프로그램인 스프레드시트와 데이터 베이스 활용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고 있다. 2급 필기시험은 컴퓨터 일반과 스프레드시트 일반으로 이루어져 있고, 실기시험은 엑셀을 본다. 1급 필기시험은 컴퓨터 일반과 스프레드시트 일반, 데이터베이스 일반 세 과목이며 실기는 엑셀, 액세스 두 가지를 본다.  MOS에 비해 난이도가 높으며, 국가공인 자격증으로 취업 및 입학 등 그 활용 범위가 넓다는 장점이 있다.  


외국계에 지원할 생각이라면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식 인증한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증이다. 시험 시작부터 종료까지 100% 컴퓨터 상에서 진행되는 CBT평가 방식으로 시험 종료 즉시 시험결과를 알 수 있다.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많이 쓰인다는 점이 장점이다. 하지만 타 시험 대비 응시료가 비싸기 때문에 해외 기업 지원자들 위주로 이 시험을 응시하는 경향이 있다. 엑셀, 파워포인트, 액세스, 워드, 아웃룩 5과목이며, 마스터 레벨을 받기 위해서는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그리고 액세스/아웃룩 중 하나를 선택하여 총 4과목을 합격하면 된다.


빠르게 한과목만 공략하는 ‘워드프로세서’ 

빠르고 정확한 문서작성 능력과 워드프로세싱 프로그램 운영 및 편집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시험이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다 통과해야 한다. 기존에는 1급, 2급으로 나뉘었는데 개편되면서 단일등급으로 바뀌었다. 실기는 한글2007, 한글2010, MS OFFICE WORD 2007 등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국가기술자격증 중 난이도가 쉬운 편에 속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철도공사 외 몇몇 공기업에서 채용 시 가산점을 준다.


회계직무에 지원하고 싶다면 ‘전산회계’ 자격증 

기업의 세무회계 및 경리 업무는 대부분 전산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처리되고 있는데, 이와 같이 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회계와 세무를 전산으로 수행하는 능력에 대해 평가하는 실기시험이 전산세무회계자격시험이다.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관련 업무로 취업을 준비한다면 활용도가 높다. 세부적으로는 전산세무1급, 전산세무2급, 전산회계1급, 전산회계2급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응시자격에 제한이 있는 자격증


전공에 상관없이 딸 수 있는 기사 자격증:

‘정보처리기사’ 

컴퓨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자격증이다. 정보시스템의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써 계획수립, 분석, 설계, 구현, 시험, 운영,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보통 기사 시험은 응시 자격이 관련 학과 학사 학위 취득자(취득예정자), 혹은 현업에서 일정 기간 이상의 종사를 요구한다. 그러나 정보처리기사는 예외적으로 정보기술 분야 8개 자격에 포함되어 비전공자도 응시할 수 있는 기사 시험이다. 따라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시 관련 기사 종목 응시 자격이 오픈 되게 되며 이런 경로를 통해 비전공자가 전기기사와 같은 기사자격증을 취득해 엔지니어로 취업할 수 있는 루트로 활용되기도 한다. 정보처리기사 시험은 올해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개편된다. 시험 방식은 필답형을 유지한다. 문항 수는 최대 15문제에서 25문제로 늘어나지만, 시험시간은 3시간에서 2시간 30분으로 줄어든다. 신기술 동향이나 전산영어 등 암기과목은 사라진다.


컴활보다 쉬운데 학점까지 인정해주는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일반 사무환경에서 사무작업을 하고 있는 실무자로 하여금 업무상 발생하는 데이터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작업효율을 증진시킴으로써 효율적으로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이용하게 하기 위한 자격제도다. 보통 산업기사 자격증은 전문대학교 졸업(예정)자이거나 대학교를 2년 이상 다니거나 동등한 학력을 갖춘 사람만 응시가 가능하다. 전산직 공무원 시험을 볼 때 필요한 정보기술분야 자격증 중 난이도가 제일 쉬운 편이며, 학점은행제도에서 16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취업시에도 일부 기업에서 우대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정기 시험 일정(연 4회) 중 1,2,4회차에 시험이 시행되며, 2020년 정기기사 4회 시험은 일부종목의 CBT 도입을 위한 시스템 개편 중으로, 시험일정과 시행종목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진학사 캐치본부 김준석 본부장은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컴퓨터 자격증은 필수로 여겨진다”며 "난이도가 낮은 자격시험부터 전공수준에 이르는 난이도의 시험까지 다양한 컴퓨터 관련 자격 시험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목적에 부합하는 자격증을 선택해서 취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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