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에 설립된 고려해운은 한국 일본간 국내 최초 풀 컨테이너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중국,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러시아, 중동에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중국 상하이, 홍콩,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을 기항지로 현재 42개의 동남아 노선을 운영 중이다.

고려해운의 전체 선복량은 지난 2020년 말 기준 15만8800TEU로 세계 14위에 해당한다. 장금상선과 흥아라인 통합법인의 선복량(9만2314TEU)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 가운데 인트라 아시아 선복량은 10만3748TEU로 전체 선복량의 65.3%를 차지한다. 또한, 고려해운은 정기선 서비스의 운항스케줄의 정확성을 유지하고자 통합 전산서비스 관리체제를 구축하는 등 역량을 강화해왔다. 최근 2021년에는 일본통운과의 제휴를 통해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화물을 해상운송과 통관 육상운송을 거쳐 고객 문전까지 배송하는 일관물류망을 구축하는 해상 일관운송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 

  운송

  외항화물운송, 내항화물운송

• 

  서비스

  중국,러시아, 중동 등에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