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에 설립된 한화역사는 한화그룹에서 코레일과 합작으로 건립된 민자역사 개발 및 운영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낙후된 역사를 현대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03년에 서울의 상징인 서울역 민자역사를 개발 및 완공하여 내부에 아울렛과 식음 시설 및 기타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 8월 완공된 청량리 민자역사는 경기북부 위성도시까지 포괄하는 교통거점 및 서울 동북부 상권의 핵심 대형복합상업 시설로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역사개발, 인허가, 건설, 백화점 및 각종 편의시설 운영 등에서 국내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 인정받는 한화역사는 21세기 선진형 Leisure 및 유통 문화를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역 북부역세권과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 등 신규 상업 시설 개발과 운영 전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울역 북부역세권 사업은 사업비만 2조원 규모로 ‘강북의 코엑스’로 불리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19년 한화 계열사와 함께 수주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사업은 서울 도심과 강북권 최초로 마이스(MICE :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최고 40층 높이에 2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 회의 시설과 오피스, 고급 호텔,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이뤄진 업무·주거 복합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2022년 2분기에 착공해 2026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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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

  서울역 민자역사, 청량리 민자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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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관리

  민간역사 및 복합상업시설 운영 및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