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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사직’ 열풍… Z세대 75%,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해도 돼’ 캐치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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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0

채용플랫폼 캐치, Z세대 대상 ‘조용한 사직’ 설문 조사 결과발표

Z세대 75%,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하면 된다’

월급 이상 일하는 이유로는 ‘개인의 성장’이 73%로 압도적 


Z세대 취준생의 75%는 ‘조용한 사직’을 실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한 사직’은 실제로 직장을 그만두진 않지만 정해진 시간과 업무 범위 내에서만 일하고 초과근무를 거부하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다. 미국의 20대 근로자 사이에서 시작된 용어가 최근 한국의 MZ세대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채용플랫폼 캐치에서 Z세대 취준생 1,072명을 대상으로 ‘조용한 사직’에 관해 조사했다. 그 결과, 75%가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하면 된다’고 응답했다. ‘월급 이상으로 일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25%에 불과했다. 


월급 받는 만큼만 일하면 된다고 응답한 75%에게 그 이유를 물어봤다. 그 결과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30%로 가장 높았고 ‘워라밸 붕괴’가 27%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어서 ‘회사에 대한 애정이 없어서’가 23%, ‘추가업무에 대한 보상이 불확실해서’가 18%로 뒤를 이었다.  


월급 이상으로 일해야 한다고 응답한 경우, 그 이유로는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가 73%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외에 ‘언젠가 보상 받을 거라고 생각해서’가 14%로 뒤를 이었고 ‘사회의 발전을 위해’, ‘회사의 성장을 위해’는 각각 6%, 5%에 불과했다. 


진학사 캐치의 김정현 소장은 “워라밸을 중요하게 여기는 Z세대 성향이 ‘조용한 사직’이라는 트렌드에 그대로 반영된 것 같다”며 “하지만,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충분히 집중해서 일할 준비가 되어 있기에,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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