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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액 가장 높은 계열사 TOP 3

기업분석전문 한국 CXO 연구소는 올해 삼성 매출액이 처음으로 40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지난해에는 378조 원으로 아쉽게 400조 클럽에 들지 못했다고 합니다. 올해 400조를 넘긴다면 2012년 300조 원 클럽 가입에 이어 10년 만에 100조 원 성장을 보여준 것인데요. 과연 어떤 계열사가 특히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을지 작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계열사 매출액 TOP 3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1위는 매출액 199조 7,447억을 기록한 삼성전자입니다. 특히 작년 반도체 부문에서는 매출 94조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는데요. 인텔을 꺾고 1위에 오른 건 2017년 이후 4년 만이라고 합니다. 반면, 올해는 반도체 시장이 좋지 않아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4분기 반도체 시장 전망도 좋지 않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위는 삼성생명보험이었는데요. 2021년 매출액 29조 7,841억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대면 영입 건은 줄었지만 신상품을 출시하고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여 수익을 올렸는데요. 올해에는 헬스케어 어플 출시 및 건강증진형 혁신상품 등을 출시하는 등 신제품 개발 및 투자에 힘쓸 예정이라고 합니다. 

3위는 매출액 28조 7,560억의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지했습니다. 연간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4%가량 오른 모습이지만, 하반기에는 LCD의 판가가 하락하면서 수익 감소를 맞기도 했는데요. 이에 LCD대신 발전가능성과 판가가 높은 OLED를 주력상품으로 밀면서 올해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평균연봉 가장 높은 계열사 TOP 3

삼성은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인 만큼 연봉도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같은 삼성 그룹이더라도 계열사 별로 연봉이 다르다고 합니다. 고용보험, 국민연금, 금강원, 알리오의 데이터를 통해 캐치가 추정한 평균연봉 정보를 통해 계열사 중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 TOP 3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1위는 평균연봉 1억 6,800만 원의 삼성증권이 차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각종 금융서비스와 주식 및 증권 중개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작년 증시가 호황을 맞으면서 증권사의 연봉이 전체적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삼성증권은 초봉도 5,000만원 대로 매우 높고 근무지도 서울 강남에 위치해 있어 문과 계열의 신의 직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2위는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의 평균연봉은 1억 4,400만원이었는데요. 계열사 중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연봉도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초봉은 5,150만원으로 삼성증권보다도 높았고 근무지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올해만 인력을 7,000명 이상 채용하는 등 인재확보에도 열성인 모습입니다.  

3위는 평균연봉 1억 2,678만원의 삼성화재해상보험입니다. 삼성화재해상보험은 삼성 계열의 손해보험사로 화재/해상 보험 판매, 자산 운영 등의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손해보험사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높은 연봉을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화재해상보험의 초봉은 4,740만원 정도이며 서울 강남에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