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자기소개, 이대로만 준비하세요취업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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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31“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면접의 시작을 여는 질문, 바로 자기소개인데요. 자기소개는 어떤 면접을 가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질문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준비해가야 하는 항목이기도 한데요. 이번에는 면접관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겨줄 수 있는 1분 자기소개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분 자기소개, 이렇게 하지 마세요!🙅♀️
유형1. ‘면접장 감성은 내가 책임진다’ 시인형
“안녕하세요. 저는 라면스프🍜입니다. 라면에 스프가 없으면 제 역할을 못하는 것 처럼 저도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겠습니다” |
시인 유형은 위 예시처럼 자기자신을 동물이나 사물에 빗대어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소개할 경우, 명확하게 어떤 강점을 가진 사람인지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1분 자기소개는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을 표현해야 하는 만큼 명확한 단어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소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유형2. ‘주인공은 나야나’ 관종형
“노래 한 곡 해도 되겠습니까? 비 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제가 이 회사의 분위기 메이커가 되겠습니다!” |
자기소개에서 눈에 띄어야 한다는 생각에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방법도 좋지 않습니다. 보통 자기소개는 면접 초반에 진행하는데요. 이 때 눈에 띄게 되면 면접관은 다음 답변에서 그 이상을 기대해 평범하게 답하더라도 실망하게 됩니다. 오히려 자기소개는 평이하게 하고 이후 면접에서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좋답니다.
유형 3. ‘머뭇머뭇’ 즉석형
“안녕하세요… 음.. 우선 제 이름은 000이고요…… 00학과를 졸업했고 나이는 00살입니다!” |
자기소개를 준비 못해서 머뭇거리고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 앞에서 1분 자기소개는 꼭 물어보는 필수 질문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이런 기본적인 질문조차 준비 되어있지 않으면 면접관은 실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기소개를 잘했다고 면접에 합격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자기소개를 완전 망쳤다면 떨어질지도 모르는 중요한 질문이에요.
1분 자기소개, 이렇게만 준비하세요!🥇
그렇다면, 1분 자기소개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짧은 시간 안에 어떤 사람인지 소개해야 하는 만큼 명확하면서도 정리된 멘트가 필요한데요. 가장 효과적인 구성방법을 소개합니다.
첫마디는 1~2줄 정도의 간단한 인사 말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등 원하는 인사말과 함께 지원한 부서와 이름을 자신감 있게 언급하며 이야기를 시작해보세요.
다음으로는, 강조하고 싶은 장점과 역량을 먼저 제시해야 합니다. 여기서 강점과 역량은 지원한 회사와 직무에 따라서 잘 선정해야 하는데요. 채용공고와 홈페이지를 다시 한번 살펴보면서 정말 필요한 사람이 누군지, 어떤 역량을 원하는지 다시 한번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강조한 역량에 대한 구체적인 뒷받침 내용이 필요한데요. 해당 역량을 드러냈던 구체적인 사례를 수치와 함께 언급해주세요. 사례는 너무 장황하게 설명하기 보다 핵심만 간단히 요약해서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마지막은 이러한 역량을 통해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언급하며 마무리 지어보세요. 회사에 대한 열정과 포부를 함께 드러내면 좋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치로 나타낼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입사 후 기업에 어떻게 기여할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은데요. 지원하는 기업의 당해 목표 또는 최근 이슈를 사전에 공부하고 해당 부분을 달성하기 위해 본인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경험이 없더라도 회사에 대한 나의 관심도와 목표 달성을 위한 나의 역량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추가질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자기소개에서 면접관이 궁금해할 질문을 뽑아 리스트로 정리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더 나아가서, ‘이것만은 꼭 물어봐 줬으면 하는데’ 싶었던 강점이 있다면 자기소개에서 한번 언급해 보세요. 이 역량에 대한 추가질문을 통해 면접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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