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2명 중 1명, “카페, 구내식당 등 취식시설 있는 회사 선호"캐치설문
1,398
22-09-21취업플랫폼 캐치, Z세대 구직자 대상 ‘선호하는 사무실 환경’ 조사 결과 발표
Z세대 10명 중 9명, 기업 선택 시 ‘사무실 환경 중요’
Z세대가 가장 원하는 사무실 편의시설은 ‘스낵바, 카페, 식당 등 취식시설’
Z세대의 86%가 기업 선택 시 사무실환경이 중요하다고 응답한 한편, 사무실에 가장 필요한 시설으로는 ‘스낵바, 카페, 식당 등 취식시설’이 선정되었다.
취업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347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사무실 환경’에 대해 조사한 결과 86%가 기업 선택 시 ‘사무실 환경이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반면,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인원은 14%였다.
사무실에 꼭 필요한 편의시설로는 ‘스낵바, 카페, 식당 등 취식시설’이 54%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수면실 등 휴식시설’이 22%, ‘헬스장 등 운동시설’이 13%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의료시설(4%)’, ‘생활편의시설(3%)’, ‘취미시설(2%)’ 순이었다.
사무실에서 가장 선호하는 자리로는 ‘모니터가 남에게 보이지 않는 구석자리’가 49%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창밖이 보이는 창가자리’도 33%로 다수가 선택했다. 이외에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중간자리(10%)’, ‘자율좌석제(4%)’ 등의 의견도 있었다.
선호하는 사무실 분위기로는 ‘음악이 흐르는 여유로운 카페 분위기’의 사무실을 선호하는 사람이 60%로 가장 많았다. ‘도서관처럼 조용하고 열중하는 분위기’가 33%로 뒤를 이었고 ‘시끌벅적 활기찬 분위기’를 선택한 사람은 8%에 불과했다.
Z세대가 선호하는 사무실 주변환경으로는 58% 과반수 이상이 ‘역이나 정류장 근처’를 선택했다. 다음으로는 ‘공원 등 녹지가 잘 구성되어 있는 곳’이 16%, ‘편의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는 곳’이 15%로 비슷하게 뒤를 이었다.
진학사 캐치의 김정현 소장은 'Z세대는 식사나 간식을 해결할 수 있는 취식시설을 갖춘 회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에는 자체 편의점을 만들거나 사내 카페 메뉴를 다양화하는 등 취식 관련 복지도 많이 생겨나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관심기업 채용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