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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제과업계도 철수한
중국 뚫은 파리바게뜨
기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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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4

 

빵의 고장 프랑스의 유명 제과점도 철수한
중국시장에서 대박난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 베트남, 프랑스
싱가포르 등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심지어 본고장 프랑스에서
일평균 700개~800개의
바게트를 판매하며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런 파리바게뜨는
200년 중국 상하이에서 첫 해외점포를 냈다. 중국 대도시 상하이. 베이징을 중심으로
국내 동종 업계 최초 난징에 진출했다.
이후, 다롄과 청두 등 신규 거점을 확대했다. 


 

 중국 베이커리 시장은
'세계 베이커리 브랜드의 무덤'이라 불릴 만큼
진출이 어렵기로 유명하다.
빵의 고장인 프랑스 유명 전통제과점들조차
중국시장 진출에 실패해 매장을 철수했다. 


 

 하지만 파리바게뜨는
철저한 현지화 고급화 전략으로
중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 중국 주요 도시에
300여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파리바게뜨는 장기간에 걸쳐
중국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를 고려해
전체 메뉴의 20% 이상을 새롭게 개발했다. 대표 메뉴로 양념한 고기를 분말로 만든 후
빵 위에 올린 '육송빵'이 있다. 


 

 중국 내 아침으로 빵을 먹는 가정이 늘어나
구매력이 높아지고 취향이 고급화되면서
대량 생산 제품보다 매장에서 갓 구운 빵을
선호하는 중국인이 많아졌다.
이를 위해 파리바게뜨는 매장에서 빵을 굽는
'베이크 오프 시스템'도 도입했다.


 

파리바게뜨는 중산층을 타깃으로 한
고급화 전략을 펼쳤다.
유럽풍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며
중국 대도시의 고급 주택가 인근 위주로
매장을 개설했다.
또한 한국보다 30% 비싼 가격을 책정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었다. 


 

중국 사드 보복 논란이 있던 때도
프리미엄 브랜드와 고수익 보장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가맹점이 빠르게 증가했다.
2017년엔 가맹점 수가 직영점 수를 앞질렀고
현재 중국 300여 개 매장 중
3분의 2 이상이 가맹점이다. 


 

 SPC그룹은 중국 내 사업이 성공하면서
생산시설 확충과 품질 제고를 위한
최대 규모의 해외공장 'SPC톈진 공장'을
건립했다. 톈진 공장을 기반으로
고품질 제품을 중국 전역에 공급해
중국의 핵심 생산기지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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