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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019년 신입/경력직 채용 ~10.13 24:00까지
10분이면 끝나는 CATCH기업분석

대체 뭐 하는 회사야?
1. 기업 개요 파악하기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최초 정유·화학 회사인 대한석유공사에서 출범한 대한민국 1위 정유회사이자, SK에너지, SK종합화학 등 총 5개의 자회사가 함께 석유·화학, 윤활유, 원유 및 석유·화학 수출입 사업 분야를 필두로 활약하는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이다.  2011년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부문이 물적 분할되어 신설된 법인으로 화학제품 등의 생산 및 판매를 주된 영업으로 하고 있다. 또한  SABIC 등 글로벌 기업과의 합작사업 추진, The Dow Chemical Company가 보유한 미국 및 스페인 소재 EAA 사업 및 유/무형 자산 일체의 인수 결정 등 글로벌 성장을 통해 당기 연결 기준 매출 13조 506억원, 영업이익 6,682억원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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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회사? 나쁜 회사?
2. 기업 능력치 파악하기

# SK이노베이션 강점 : 딥체인지 2.0으로 체질 개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2017년 SK이노베이션은 역대 최고 영업이익인 3.2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비정유 부문에서 처음으로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에너지·화학 기업으로의 체질개선에 성공했다. 화학과 배터리 중심 사업구조 개편인 '딥체인지 2.0'의 성과가 가시화된 것이다. 2018년에도 정유사업부문이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악화되던 시점에서 비정유부문이 영업이익을 견인했다. 국내 정유업계는 특성상 국제유가, 환율과 같은 외부 환경변화에 매출이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업황변동에 따른 내성을 기르며 꾸준히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성공했고, 화학사업과 윤활유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위협 : 일본 수출 규제 배터리로 번질까 우려

일본 정부가 한국 수출규제 범위를 배터리 소재로 넓힐 가능성이 나오고 있어 SK이노베이션이 일본 정부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일본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소재로 수출 규제를 확대할 경우 배터리 핵심소재 중 알루미늄 파우치와 전해액 첨가액 등 일부 소재는 대안 마련이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원천기술은 일본 기업 소유이기 때문이다. 국가 간 갈등에도 안정적인 배터리 사업 운영을 꾀하기 위해서는 공급처를 다각화하거나 내재화해서 일본 의존도를 줄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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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로 보는 기업의 현황
3. 2019 최신 이슈

# SK종합화학-시노펙 합작 설립 ‘중한석화’  中 우한분공사 인수

SK종합화학이 중국에서 정유설비를 갖게 된다. SK종합화학은 2019년 4월 이사회를 열고, 중한석화(中韓石化)가 우한분공사(武漢分公司)를 인수하기 위해 11억위안(약 187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중한석화는 SK종합화학과 중국 최대 석유화학기업인 시노펙(SINOPEC)이 35 대 65의 지분율로 2013년 설립한 합작회사다. 이번에 인수하기로 한 우한분공사도 SK종합화학과 시노펙이 이 비율대로 투자하게 된다. 이번 우한분공사 인수건은 시노펙 쪽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한분공사는 중국 우한시에서 1977년 가동을 시작한 지역 대표 정유공장이다. 하루 17만 배럴의 정제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35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 공식 출범

SK이노베이션의 기존 소재사업을 물적 분할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 ie technology Co., Ltd)가 2019년 4월 1일부로 공식 출범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지난 4월 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SK이노베이션의 노재석 소재사업 대표를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으며 그 외 정관 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 등 향후 영업활동을 위한 안건들을 의결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SK이노베이션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사업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독자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전지부터 영상표시장치, 정보통신기기 관련 소재를 다루는 글로벌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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