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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선봉' 아모레퍼시픽 VS '젊은 감각' 이니스프리 기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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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화장품 업계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한국산 제품 수입규제 강화와 중국 관광객 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기업이 찾은 돌파구는 새로운 해외시장.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는 지난달 ‘뷰티 성지’ 파리의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에 한국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단독 매장을 열었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자유롭게 제품을 테스트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을 갖춘 157.9㎡(약 47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했다. 이번 주 기업 배틀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과 이니스프리를 비교해본다. 서울경제와 기업정보사이트 캐치(CATCH)는 △규모형태 △안정성 △성장성 △수익성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재무평가와 해당 기업의 퇴직자와 재직자가 △조직문화·분위기 △급여·복리후생 △근무시간·휴가 △자기성장·경력 △경영진·경영의 5개 항목을 평가한 재직자평판을 통해 두 업체를 비교했다.

 

 

 

안정성의 아모레, 성장성의 이니스프리

 

 아모레퍼시픽은 재무평가 4개 항목 가운데 규모형태와 안정성에서, 이니스프리는 성장성과 수익성에서 각각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인 항목은 규모형태로 아모레퍼시픽 94.5점, 이니스프리 85점으로 9.5점의 차이를 보였다. 규모형태는 총자산,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한다. 재무상태 건전성을 알 수 있는 안정성 점수는 아모레퍼시픽(90.4점)이 이니스프리(85.8점)를 앞섰다. 아모레퍼시픽은 2016년 기준 부채비율 21.4%, 신용등급 AA+였고 이니스프리는 부채비율 26.3%, 신용등급 AA-였다.

 
 성장성은 기업의 주요 재무상태가 전년보다 얼마나 나아졌는지, 영업실적은 얼마나 개선됐는지 등을 기준으로 하는데 이니스프리 92.9점, 아모레퍼시픽 86.5점으로 이니스프리가 더 높았다.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이익률로 평가하는 수익성 점수도 이니스프리(98.5점)으로 아모레퍼시픽(93.2점)보다 앞섰다. 세부항목을 보면 2016년 기준 이니스프리가 매출액영업이익률 25.6%, 매출액순이익률 19.3%였고 아모레퍼시픽은 매출액영업이익률 17.8%, 매출액순이익률 13.9%였다. 수익성 부분 세부항목은 모두 이니스프리가 높았다. 총점은 아모레퍼시픽 91.1점, 이니스프리 90.5점이었다.

 

이니스프리 "조직 문화 수평적"

 

 그렇다면 실제 이들 회사에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재직 중인 사람들의 평가는 어떨까. 총점을 살펴보면 아모레퍼시픽이 80.5점으로 이니스프리 80.2점보다 근소하게 앞섰다. 양사 모두 답변자 80% 이상이 해당 기업을 추천했다.

조직문화·분위기 만족도는 이니스프리 83.3점, 아모레퍼시픽 82.1점이었다. 팀장 이상의 여성 관리직 비율은 아모레퍼시픽이 40% 이하이고 이니스프리는 20%이하라고 답변했다. 팀 내 의사소통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이니스프리는 58%가 수평적이라 했고 아모레퍼시픽은 58%가 수직적이라 했다.

 

 조직문화·분위기 만족도는 이니스프리 83.3점, 아모레퍼시픽 82.1점이었다. 팀장 이상의 여성 관리직 비율은 아모레퍼시픽이 40% 이하이고 이니스프리는 20%이하라고 답변했다. 팀 내 의사소통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이니스프리는 58%가 수평적이라 했고 아모레퍼시픽은 58%가 수직적이라 했다.


양사 모두 상사 눈치 안보고 퇴근 가능

 근무시간·휴가에 대한 조사에서는 아모레퍼시픽 80.2점, 이니스프리 78.1점으로 집계됐다. 두 회사 모두 연차나 대체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고 답변한 비율이 65%를 웃돌았으며 70% 이상이 업무가 끝나면 상사 눈치를 안보고 퇴근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이니스프리의 한 재직자는 “근무환경도 좋고 열심히 하면 성과급도 괜찮은 회사”라고 평가했다. 

급여·복리후생, 아모레가 앞서

 급여·복리후생 점수는 아모레퍼시픽 82.1점, 이니스프리가 80.2점으로 조사됐다. 평균연봉은 아모레퍼시픽 5,851만원, 이니스프리 5,723만원으로 나타났다. 연봉 인상율을 묻는 질문에 두 회사는 5% 미만이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성과급 수준도 월급여 기준 100% 미만이라고 답한 비중이 가장 컸다. 아모레퍼시픽 의 한 재직자는 “화장품 한류가 세계적으로 더 확산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직원을 위한 복리후생 제도도 잘 갖춰져 있다”고 언급했다.

 자기성장·경력에 대한 만족도는 이니스프리 81.3점, 아모레퍼시픽 79.1점이었다. 현재 업무나 회사가 이직 때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사람이 두 회사 모두 80%를 웃돌았다.

 김준석 캐치 이사는 “매출이나 규모만으로 기업을 판단하지 말고 정성 평가도 병행해 진정한 알짜회사를 가려야 한다”며 “무조건 대기업만 선호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업정보를 취득해 우수기업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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